수원 입장에서 시드니의 맥플린 선수의 퇴장은 반가운 일이지만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오해를 안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32강전 (3월 2일) 수원 vs 시드니 이상호 vs 맥풀린
이상호의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과도한 액션과 시드니 맥풀린의 어이 없이 오해로 인한 맥이 풀린 퇴장으로 끝내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한다.
이상호의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과도한 액션과 시드니 맥풀린의 어이 없이 오해로 인한 맥이 풀린 퇴장으로 끝내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한다.
이번 32강전 경기를 통틀어 가장 안타까운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시드니의 맥풀린 선수는 이상호 선수를 넘기 위해 점프하는 과정에서 이상호 선수의 오른쪽 무릎에 자신의 오른 발목이 걸리면서 본의 아니게 이상호 선수를 밟게 된다. 누워 있던 이상호 선수는 맥플린의 자의성이 없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격하게 대응하고 주심마저도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여 퇴장을 선언한다.
PS: 재미 있는 사실은 리플레이 화면을 보는 시청자라면 누구나 이 장면을 이해할 수 있는데 SBS와 MBC의 해설에는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SBS는 해설자와 아나운서가 하나가 되어 모두 퇴장을 당연한 처사라고 중계하고
반면 이상황을 지켜 본 MBC의 해설자는 맥플린 선수가 이상호 선수의 무릎에 걸려 착지점에 변화가 생겼다라는 멘트를 던질 무렵~~~말을 가로챈 아나운서는 당연한 퇴장이라고 맞장구를 치며 상황을 일단락 지었다.
시청자가 확인할 수 있는 것 마저도 해설하지 못하는 양 방송국의 중계는 한편의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PS: 재미 있는 사실은 리플레이 화면을 보는 시청자라면 누구나 이 장면을 이해할 수 있는데 SBS와 MBC의 해설에는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SBS는 해설자와 아나운서가 하나가 되어 모두 퇴장을 당연한 처사라고 중계하고
반면 이상황을 지켜 본 MBC의 해설자는 맥플린 선수가 이상호 선수의 무릎에 걸려 착지점에 변화가 생겼다라는 멘트를 던질 무렵~~~말을 가로챈 아나운서는 당연한 퇴장이라고 맞장구를 치며 상황을 일단락 지었다.
시청자가 확인할 수 있는 것 마저도 해설하지 못하는 양 방송국의 중계는 한편의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32강전 (3월 2일) FC서울 VS 알아인 김용대의 선방장면
AFC 챔피언스리그 32강전 (3월 2일) , 전북 vs 산둥 루넝 /// 박원재의 헤딩 결승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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